대구 대봉동 느티나무 칼국수&돈까스 내돈내산 후기

요즘 이사갈 집을 알아보는 겸 대봉동 쪽을 돌아다니다 칼국수가 땡겨서 방문한 집입니다. 느티나무칼국수&돈까스 대구광역시 중구 동덕로 55 칼국수를 시키면 비빔밥도 준다고 해서 언능 들어갔습니다! 평일 1시 좀 넘어서 방문했는데 여유롭게 먹을 수 있었어요. 메뉴판입니다. 막상 칼국수+비빔밥을 시키려 했더니 안보이더군요? 알고보니 비빔밥은 셀프 코너에서 먹고싶은 양만큼 가져가서 먹으면 되는거였어요! 앞쪽에 보이는 셀프 코너에서 밥이랑 야채 덜고 고추장에 비벼드시면 됩니당. 근데 고추장이 빨간 고추장이 아니라 거의 쌈장 느낌인 양념장이었어요. 전 참기름 듬뿍 넣는 걸 좋아해서 엄청 넣다가 옷이 튀어버렸... 조심하세요..ㅎㅎ 칼국수는 그냥 일반 칼국수입니다. 국물도 그냥 멸치육수에 우려낸 느낌이구요. 그래도 나름 먹을만 했습니다. 근데 양이 조금 적었어요. 양이 부족하시면 비빔밥으로 채워주시면 될거 같네요 ㅎㅎ 화장실도 다녀왔는데 깔끔했고 대신 좀 걸어 나가야 있어서 그 부분만 좀 불편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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