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팽나무 촬영지 태수미와 우영우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팽나무 촬영지 태수미와 우영우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촬영지를 아이가 보고 싶어해서 함께갔다.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드라마에서 처럼 그 팽나무만 온전히 바라보는 건 힘들었지만^^ 유난히 맑은 날씨에 좋았고 주변 경관은 탁 트여 있어서 바람은 더없이 시원했다. 온전히 그 나무아래서 바람을 느끼고 싶지만 아마 그 사람들을 보면 감흥이 사라질지 모르지만 그래도 팽나무는 그 많은 사람들에 그늘을 줄 만큼 넉넉한 마음이다. 팽나무 주변 보호 펜스 설치로 팽나무 아래는 분주하다. 좀 더 일찍 보고 올걸 아쉽지만 나 같이 이렇게 찾아온 사람들로 인해 팽나무가 힘들까봐 그것도 걱정스런 마음이 들어 나도 한몫 했다는 것에 미안해 해야하나 싶다. 어쨌든 팽나무 아래 바람을 맞으며 아이도 우리도 좋았다는 것, 좀 열기가 식으면 다시 가보고 싶은 마음도 살짝 남겨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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