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9days, 놀이터를 즐겨보다!

13개월이 된 지금 잘 걷는 우리 아가 걷는 건 진짜 잘한다 ㅋㅋㅋㅋ (기특기특) 오전에 병원 진료 갔다가 날씨가 정말 좋아서 유아차 타고 아파트 단지 내를 산책했다. 산책하다가 안아달라고 울어서 놀이터에서 안아 주다가, 내려놔 봤다. 처음엔, 다시 안아달라고 했는데, 놀이터를 구경하고 싶은지 내려서 주변을 둘러봤다. 벤치에 가보기. 우리 아가는 낮은 높이의 의자나 탁자에 올라가는 걸 좋아하는데, 벤치에 올라가고 싶어서 다리를 올렸다. 하지만, 다리가 닿지 않아 올라가진 못했다. ㅋㅋㅋ 벤치에 올라가지지 않아 풀들 구경하러 걸어 다니기. 신발은 올드솔 샌들인데, 밑창이 얇아서 우리 아가가 걷기 편하다. 집에서 저거 신고 걸었을 때는 넘어지기 일쑤였는데, 지금은 편하게 잘 걷는다. 놀이터에 있는 우리 아가가 탈 만한 놀이 기구에 앉혀줬다. 스스로 몸을 흔들어서 움직이지는 못한다. 내가 흔들어주니 정말 좋아한다. 내려놓으면 자꾸 앉혀달라고,,,ㅋㅋㅋㅋ 하네??ㅋㅋㅋ 놀이 기구 타는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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