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주 4일, 둘째 딸 확정!


+16주 4일, 둘째 딸 확정!

두근두근했던 16주 차 진료 이유는 성별이 확정되기 때문이다. 남편과 나는 둘째가 딸이길 바랐다. 내가 딸이길 바란 이유는 17개월 아들을 키우는데 힘이 많이 든다. 일단 잘 먹어 무게가 많이 나가(현재 체중 12.2kg) 안고 있기 힘들고, 매우 활동적이어서 쫓아 다녀야 한다. 남편이 딸이길 바란 이유는 성별을 골고루 키우고 싶은 마음 때문이라고 한다. 16주 4일 9시 30분에 예약했고, 12주 4일부터의 4주의 기간이 정말 길게 느껴졌다. 병원 정기검진…!!! 초음파 보러 두근두근 16주가 넘으니 머리둘레, 배 둘레, 허벅지 길이를 측정하여 아기 무게를 알 수 있다. 또복이는 주수대로 잘 크고 있고 무게는 159g 작다️ 다리 사이를 보는데, 다리를 오므리고 있어서 기침을 몇 번 해줬다. 울 또복이는 다리 사이에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원장님께서는 안 보인다고 딸이라고 이야기해 주셨다. 16주 4일 입체 초음파 옆모습이 살짝 보이는 또복이 이맘때 메리는 알아볼 수 없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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