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Proco Rat : 성질 더러운 팀장님


[리뷰] Proco Rat : 성질 더러운 팀장님

오늘은 프로코 랫이다.. 얘도 TS9과 마찬가지다. 더 이상 리뷰로 보탤 말이 없을 정도로 클래식한 명기의 반열에 올라있는 이펙터이다. 역사나 버전별 차이 따위가 궁금하다면 나무위키(링크)에 잘 정리돼 있으므로 그걸 보면 된다. 나는 실사용하며 느낀 점 위주로 써보겠다.. 처음에 차이나 랫2 샀다가 금방 팔았다. 지금 쓰는 건 LM308n칩 달린 90년대 미제 랫이다. 랫2 샀던 건 꽤 오래 전이라 그게 좋았는지 안 좋았는지 정확하게는 기억 안 난다. 싱글 코일과 잘 어울리는 디스토션을 찾다가 사 본 거였다. 당시엔 엄청 까칠하고 푸석푸석한 소리라고 생각했다. 게인 질감이 싱글 코일에는 진짜 적합한데, 객관적으로 이게 좋은 소리가 맞나 확신할 수 없었다. 근데 옛날의 톤 취향과 지금의 톤 취향은 다르다. 중국산은 후지고 미제는 좋다고 확실히 얘기할 수가 없다. 유튜브에서 비교 동영상을 보면 막 대단한 차이가 나는거 같지는 않거든. 아무튼 이번엔 미제 랫으로 샀는데, 직장인이라 돈 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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