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NUX B-5RC : 투박한 와이어리스


[리뷰] NUX B-5RC : 투박한 와이어리스

와이어리스는 144hz 모니터와 같다. 없을 때는 불편한 줄 모르는데, 한번 경험하고 나면 다시는 이전으로 돌아갈 수 없다. 나는 십 년 가까운 세월을 와이어리스 없이 살았으나, 이제는 와이어리스 없이는 살 수 없는 몸이 되었다. 개인 연습용으로 쓰든 합주용으로 쓰든 어마어마한 편의성을 제공한다. 집에서 쓰는 용도로 Line6 G10을 꽤 오랫동안 사용했다. 지난번에 리뷰도 썼다. 잘 만들었다. 쓰기 편하고 신뢰할 수 있다. 와이파이 신호를 쏘는 공유기 바로 옆에서도 소리가 끊기거나 잡음이 생기지 않는다. 그러나 오래 쓰다보니 치명적인 문제가 있었다. 송신기가 엄청 약하다. 기타에 꽂았을 때 툭 튀어나오는 모양인데, 끼운 상태에서 어디 부딪히면 바로 부러진다. 조심해서 써도 다른 문제가 있다. 기타에 꽂는 연결부의 플라스틱이 오랜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레 바스라지는 소재다. 의도적으로 사용 연한을 정해 둔 디자인이 아닌가 싶다. 처참히 박살난 G10의 모습이다.. 수신기는 뮬에서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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