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가 상한제 개편 시기는? 시공단가 평당 700만 원대 진입

코로나 후유증이 이제는 일상이 되어버린 요즘, 경기부양에 인플레이션으로 물가는 계속 오르고 있죠. 여기에 러-우크라이나 전쟁까지 일어나 총체적 난국인 상황입니다. 최근 서울에서 메머드급 재건축 현장으로 불리는 둔촌주공 재건축 현장이 시공사와 조합의 공사비 갈등으로 공사가 중단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최근 재개발 추진으로 입찰 공고를 낸 한 곳은, 원자잿값에 인건비 상승으로 3.3m2당 공사비가 700만원을 넘긴 곳이 처음으로 나왔다고 합니다. 종로구 사직동에서 재개발 추진을 하는 사직 2구역인데요, 시공자 선정 입찰 공고를 내면서 공사 예정비로 평당 770만원 수준에 내놓았다고 합니다. 주위에서 놀랍다는 반응이 있지만, 지금의 흐름으로 본다면 시공단가 상승은 지금 윤석열 새 정부에서 공약으로 내건 분양가 상한제 개편과 맞 물리면서 분양가 상승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현재 공사가 중단된 둔총 주공 재개발 사업도 분양가 상한제로 애초부터 시공단가를 맞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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