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2000보해독단식원 15일째오늘 속세로 컴백

단식원 들어오자마자 만보기 어플 설치하고, 대충 아침 등산 운동을 하면 6,7천보를 걷는 거 같더라고요. 요즘 아산 스파 단식원의 날씨도 폭염이다 보니, 거의 탈진해서 들어와서 어린이용 소식의 식단 밥을 먹고 샤워하고 나면, 11시 반. 에어컨 바람 아래 있음 파라다이스가 따로 없죠~ 아산 스파 단식원 운동 겸 관광코스는 오전 9시, 오후 1시 두 번 있는데 거의 강도는 비슷해서 저는 두 번 참가는 무리라서. . 한 번도 참가해 본 적은 없었거든요. 며칠 전 퇴소가 며칠 안 남은 살 좀 더 까볼까 하는 욕심에 오후 일정도 한번 참가해 봤습니다. 그런데 그날따라 업무 전화가 여기저기서 와서 중간에 저는 내려왔지만. . 암튼 좀 무리 수였습니다 말이 관광코스지 아침 등산하고 강도는 거의 비슷하더라고요. 목요일부터 뭔가 체중 빠지는 게, 탄력이 붙는 거 같은데. . . . 햐~ 다음 주 월요일부터 출근해야 합니다. 조정을 해볼까 했는데. . . . 일주일만 더 있어도 딱 좋겠구만! ㅜ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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