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57년 만에 개방된 금성산 정상부, 새해 첫날 해맞이 행사의 주목!-남도투데이


나주 57년 만에 개방된 금성산 정상부, 새해 첫날 해맞이 행사의 주목!-남도투데이

2024년 갑진년 청룡의 해가 밝았다. 이른 아침 금성산 노적봉에 올라 영산강 너머 붉게 떠오른 태양을 맞이한 나주시민들은 올 한 해 건강과 행복을 서로 기원했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1일 오전 7시 10분부터 금성산 노적봉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2024년 금성산 해맞이’ 행사를 했다고 밝혔다. 갑진년 해맞이 행사는 나주시가 주최하고 나주시청년회의소(JCI)에서 주관했다. NH농협은행 나주시지부에서는 시민들에게 새해 첫 떡국을 후원했으며 새마을부녀회원들은 떡국 나눔 봉사에 참여했다. 짙은 안개구름을 뚫고 기다리던 첫해가 붉게 떠오르자 노적봉은 1500여 해맞이객들의 감격과 환호로 가득 찼다. 시민들은 저마다 건강과 행복, 희망 글귀를 적은 소원지를 매달고 떠오르는 해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등 잊지 못할 감동의 순간을 만끽했다. 해맞이 부스에선 남평 한우리 난타공연팀의 신명 나는 해맞이 공연과 희망 구호 제창, 새해 덕담, 1년 뒤 받아볼 느린우체통 편지 이벤트가 진행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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