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휴게소 호떡당 꿀호떡과 바나나오픈샌드위치

경기도의 어느 도시에서 지원하는 육아정책을 동생에게 카톡으로 공유할 만큼 한국지리에 대단히 무지한 김메리 동생이 어이없어하며 "누나 천안은 충남이야."라고 해서 머쓱코쓱멜쓱했던 기억이 납니다 길치방향치답게 댕청한 김메리 그래도 심성은 착하잖아요 (???) 여하튼 충남은 동생네부부와 조카를 보러 갈 때가 아니면 전혀 인연이 없는 곳이었기 때문에 평택휴게소 또한 명절이나 집안 행사가 있어야만 가는 곳이 됐죠 그런데 이번 설에 KTX로 천안에 갔더니 너무 편해서 앞으로는 당일치기로 대중교통을 이용해 가자는데 의견이 모아졌어요 뚜벅맨은 지하철을 두시간 타고 OKOK 이지만 주차장이 되어버린 고속도로에서 좀이 쑤시고 졸음이 쏟아지는 건 정말 고역이더라구요 ㅎㅎ 한 가지 아쉬운 건 평택휴게소의 푸드코트와 주전부리들을 만나지 못하는 건데요 ccc 냉동실에 고이 모셔두었던 평택휴게소 호떡당의 꿀호떡으로 그리움 (???) 을 달래보기로 했습니다 호떡당에서는 꿀호떡뿐만아니라 인절미꿀호떡, 흑임자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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