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착비용2] 미국 정착 후 2달간의 생활비 정산


[정착비용2] 미국 정착 후 2달간의 생활비 정산

#정착비용 #미국살이 #얼마썼나 #미국가계부 #미국생활 #미쿡살이 어느 덧 미국에 정착한 지 두달이 넘어간다.. 시간이 참 빠르게 흘러간다. 미국에 오기 전 만 해도, 1년이면 길고 긴 시간일 줄 알았는데 적응하고 나면 1년이 지나있을 것 같은 느낌. 꽤 오랜 시간 영어를 공부했음에도 영어가 늘지 않아 맥주 한 잔 하면서 남편에게 칭얼대기도 했다. 당장 어디서 살아야 하나, 집구하는 것부터 너무나 멘붕이었던 때를 생각하면 지금의 고민들은 고민도 아니다 정말. 눈물도 날 만큼 막막하고 어렵기만한 미국정착이었는데, 이제는 집도 구하고 필수로 필요한 것들을 다 사고 보니, 뿌연 안개 속을 비집고 나온 듯한 느낌이 든다. 나는 워싱턴DC에 가까운 버지니아 주에 거주하고 있기 때문에, 한국 음식도 마음껏 즐길 수 있고, 같이 밥 한 끼먹고, 대화할 수 있는 한국인 또래 부부를 만나 지루하지 않는 삶들을 살고 있는 것 같다. 미국 가기 전 걱정과 무서움만 가득했던 작년의 나에게 말하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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