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거 총을 든 할머니] 여자가 살기 위해선 총이 필요하다

스 포 주 의루거 총을 든 할머니가 집을 포위한 경찰들에게 가차없이 총질을 합니다. 영화에서 보던 것처럼 장식장을 쓰러트려 현관문을 막아보려 하지만, 되려 102세의 노쇠한 몸이 장식장에 부딪혀 튕겨져 나오죠.경찰의 경고내용을 정확하게 듣지 못할 정도로 귀도 어두운 노인입니다.할머니가 경찰과 대치하게 된 이유는 두 남녀의 귀여운 사랑을 지켜주기 위해서입니다. (여자의 남편을 남자가 죽이고 도망가는 게 귀엽다고 보긴 어렵지만 할머니 눈엔 그저 귀엽게 보이는 커플이에용)과격한 방식에 비해 다소 로맨틱한 이유가 처음엔 이해가 안 갔어요.왜냐! 그 할머니는 자기 집 지하실에 시체를 7구나 묻어둔 살인자이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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