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8일은 언니랑 놀아야한다구요 <반포 애플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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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언니랑 작은형부랑은 맛투어를 다녀야 제맛언니랑 나랑 생일이 같아서 이 날은 같이 보내기로 함내 원래 계획은 정말 온전히 혼자 휴식의 날을 갖는 거였는데이것도 나름 휴식이지엄마가 형부줄거라고 사온 개당만원의 망고딸들과 개는 찬밥신세라고 할 수 있겠다강남구의 벚꽃애플하우스의 순대볶음 왜인지 집에서 하는 것 같은 자극적이지 않은 맛 (물론 난 집에서도 자극적인 요리를 주로함)덕분에 배불러도 배에 무리없이 넣을 수 있었다형부 타이밍이 좋으시네요결혼반지 뙇이건 규리꺼강남구의 벚꽃은 좀 맥락없이 피는 경향이 있다 그래 땅값이 비싸니 틈새도 아껴야지 거기 땅은사랑해....진짜 사랑해....먹으러 다시 갈래...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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