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놀고 싶은 5월


혼자 놀고 싶은 5월

내가 내 자신 비위맞추기가 제일 힘들다...생활 속 거리두기로 바뀌자마자 졸라게 따닥따닥붙어버린 인간들덕에내 마스크 생활이 길어졌다 물론 생얼로 다닐 수 있어서 코로나가 사라져도 쓰고 어지간하면 마스크끼고 일할거긴한데 어쨋거나 병신들덕에 열받는다나 새 치아로 갈아끼웠는데 마스크끼자니 좀 억울하네규리가 준 예쁜 반지 며칠 째 끼고 출근 중 놀러갈 때도 끼는 중나시원피스는 민망해서 민망해서 못 입는 크롭티를 껴입었다민망해서 못 입는 것들이 합쳐져서 좋은 외출룩이 되었다빛을 받으면 더 촤르르르르르한 나으 반지규리는 천재다정숙씨 버스대기시간 10분에 열받으심누가봐도 모녀다자식은 부모의 거울이라더니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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