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코닉 디자인


아이코닉 디자인

한눈에 보아도 누가 만든 건지, 어디 제품인지 알아볼 수 있는 것들이 있다. 앤디 워홀이나 키스 해링 같은 팝아트 작가의 작품들은 이젠 어린아이들도 알아 볼 수 있을 정도로 널리 알려졌다. 보기에는 쉬워보여도 흔한 소재를 자신만의 방법으로 해석해서 표현하는 법을 갖게 된다는 것은 아마 공중부양을 수도하는 것처럼 끝없는 노력을 요하며, 어쩌면 불가능에 가까운 일일 것이다. 하지만, 굳이 이런 것을 창조해내지는 않아도 그 창조의 결과물을 통해 우리도 스타일의 아이콘으로 거듭날 수 있다. 리더라면 본인의 아이덴티티도 가져야겠지만, 자신의 공간이 표현하는 개성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외국계 기업이 회사의 리셉션 공간이나 회의실에 자신들의 개성을 표현하기 위해 많은 투자를 하는 것은 이미 새로운 일이 아니다. 최근에는 국내 대기업들뿐만 아니라 소통을 중시하는 중소규모의 회사들도 자신들의 아이덴티티를 찾기 위해 겉으로 보여지는 것에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는 것을 현장에 있는 사람들은 잘 알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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