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고치고 싶은 습관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From, 블로그씨 블로그씨는 충동구매하는 습관을 고치고 싶어요. 올해가 가기 전에 꼭 고치고 싶은 나의 습관이 있나요? 사람들은 저마다 자신만의 독특한 습관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습관도 계속 반복되다 보면 고치기 힘든 고질병이 되업린다. 예를 들어 손톱 물어뜯기, 다리 떨기, 입술 뜯기 같은 버릇 말이다. 나는 개인적으로 안 좋은 습관 하나를 가지고 있는데 바로 허리를 구부정하게 하고 다리를 꼬고 목을 앞으로 쭉 빼서 모니터를 보는 것이다. 어렸을 때부터 올바르지 못한 자세가 자연스럽게 배여버린 탓인지 쉽게 고쳐지지 않는다. 심지어 요즘엔 밤에 불을 끄고 스마트폰을 바라보는 탓에 안압이 높아져서 안과도 다녀왔었다. 내 몸의 건강을 위해지금부터라도 빨리 고쳐야 할 텐데 걱정이다. 필라테스도 다녀보고 헬스를 해보기도 했지만 잠시 뿐, 결국 내가 의식해서 고치는 수 밖에 없을 것 같다. 나처럼 우리나라 직장인들 가운데 상당수가 거북목 증후군이나 근골격계 질환을 앓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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