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유, 미니멀 라이프는 무슨.. 점 점 짐이 증식하는 중....


무소유, 미니멀 라이프는 무슨.. 점 점 짐이 증식하는 중....

지난번 유통기한이 지난 감광액때문에 시겁을 한 번 먹고... 아주 유통기한이 지나기 전에 미친듯이 다 써 버리려고 하는 중입니다. 그랬더니...프레임이 부족...ㅡㅡ;; 남편에게 부탁해봤자 바쁘다고 안 만들어 줄거 같아서 고민이 되네요. 일단은 몇 개 아직 남았으니까... 그걸로 어찌 해보고 맘에 안 드는 판은 그냥 뜯어서 재활용해야겠어요. 이번에 귀여운 호박덩이들과 버섯, 그리고 선인장을 열심히 그려놨는데.. 내일 찍어보려구요. 원하는 대로 프린팅되면 좋겠는데 말이죠. 컴텨로 작업하다가 분명 저장했는데 갑자기 먹통이 되는 바람에 다시 켰더니 작업물이 다 날아가 버려서 진짜 뻥쪘습니다. 호박을 도대체 몇번이나 그린건지... 오늘 종일 컴텨를 붙들고 작업하고 씻고 바르고 말리고 이것저것 하느라 집에서 작업을 했어요. 작업실이 공간이 좀 넓었으면 그냥 그곳에서 다 하면 좋겠지만... 꿈같은 소립니다. 넓어지면 또 넓어지는 만큼 물건을 재어 놓겠지요. 무소유...내지 미니멀라이프? 이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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