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아트 30분 연습 4일차 - 여뀌그리기


천아트 30분 연습 4일차 - 여뀌그리기

오늘 천아트 30분 연습은 여뀌로 했습니다. 여뀌는 다른 꽃에 비해 사실 그리기 어려운 꽃은 아닌데 강아지풀과 비슷하기도하구요. 장식용 모빌(풍등)에다가 한번 그려볼까?하는 생각이 들어서 연습을 했어요. 보통 천아트로 꽃그림을 그릴때 그리는 순서가 꽃을 먼저 그리고 잎을 그리고 가지를 치거든요. 그런데 아무리해도 이 꽃은 가지를 치고 그려야지 좀 자연스럽게 그릴 수 있을거 같아요. 머릿속에서 구상이 잘 안되어서 그런지도... 보통 스케치를 하면서 이리저리 형태를 잡고 구도를 잡고 그러잖아요. 그런데 하얀 천에 그냥 바로 붓을들고 찍어내면서 그리니.. 제 남편은 하얀 여백을 보면 그림이 떠 오른다던데 전 한번도 그런적이 없거든요. 일단 연필을 잡고 긋기 시작하면서 이리저리 고민하면서 그리는 타입인데.... 그런걸 보면 남편이 더 재능이 있었는지도 모르겠어요. ㅎㅎㅎ 그런 의미에서 제 그림은.. 일단 긋고 수습하는데 급급한건지도..^^;;;...



원문링크 : 천아트 30분 연습 4일차 - 여뀌그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