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함께 하는 중국 리장 여행 6일차(2박 3일 호도협 트래킹 마무리&수허고성)


엄마와 함께 하는 중국 리장 여행 6일차(2박 3일 호도협 트래킹 마무리&수허고성)

중도객잔의 식사에 큰 기대는 없었지만 아침 메뉴는 충격이었다. 왼쪽은 갈릭버터브레드, 오른쪽은 오믈렛. 나시족의 관점에서 재해석되어버린 서양식 메뉴가 난감했다. 차가운 난에 생마늘을 박아버린 갈릭버터브레드라니ㅋㅋㅋ 오믈렛은 그나마 맛은 평범해서 다행이었다. 오늘은 중도객잔에서 티나객잔까지 이동해서 그곳에서 버스를 타고 다시 리장고성으로 돌아가는 일정이다. 차마객잔-중도객잔 구간보다 중도객잔-티나객잔 구간은 거리가 짧아서 1시간 정도면 된다고 들었는데 실제로 걸어보니 2시간 정도 걸렸다. 어젯밤부터 눈이 내리긴 했지만 많이 쌓이지는 않았다. 설국으로 변해버린 풍경을 기대했지만 살짝 아쉽. 흐린 날씨였지만 중도객잔-티나객잔 구간에서는 다양한 재미가 있었다. 어제 내린 눈 덕분인지 커다란 폭포도 만나고 염소떼는 못 만났지만 귀여운 염소 두 마리도 만났고 말도 만났다! 동물을 무서워하는 나, 가까이 다가가지는 못했다. 걷다 보니 티나객잔 도착! 점심을 먹고 버스를 타고 리장고성으로 무사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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