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서열이 바뀌네요. 딸 졸업 축하해


우리집 서열이 바뀌네요. 딸 졸업 축하해

오늘 아니 이제 어제네요. 딸아이 중학교 졸업식이 있었네요. 선물은 없습니다. 크리스마스 때 크리스마스 겸, 새해 겸, 졸업 겸, 고등학교 입학 겸 등 겸 겸해서 휴대폰 s22, 버즈 2, 워치 5 등 한 번에 몰아서 해줘서 졸업식은 인형과 꽃다발로 퉁 쳤습니다^^ 이제 우리집 서열이 아빠가 2순위에서 3순위로 밀려나는 시점이 되어가네요. 물론 서열 1순위는 이제 딸이 되겠죠. 사춘기 때는 아빠는 사춘기라고 안 봐줘 혼낼꺼야 라면서 지나갔는데 이제 고등학생이 되었으니 잔소리하거나 딸 눈치를 좀 보게 되겠지요. 고등학생 둔 가정은 다 마찬가지일까요. 앞으로 3년 동안 아니 2년 후는 정말 벌써 무서워지네요 졸업식은 구경도 못했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각 반에서 TV로 졸업식 하고 부모님들은 학교 건물 밑에서 벌벌 떨면서 기다렸네요 오랜만에 딸아이랑 둘이서 한 컷 했네요. 딸아이가 이만큼 컸으니 책임감에 어깨가 더 무거워지네요. 대학교 학비 마련한다고 적금을 넣던 것고 상황이 좋지 않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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