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다가 끌려나간 부산 싸나이 강아지의 당일치기 강원도 여행


자다가 끌려나간 부산 싸나이 강아지의 당일치기 강원도 여행

#강원도여행 12월의 어느날이여따. 엄마가 갑자기 강원도 나들이를 다녀오자고 하셨다. 나는 강원도가 어떻게 나들이가 될 수 있냐며 반색했지만 이미 나는 내 의지와는 관계없이 차에 실려 옮겨져따. 가..강원도요? 사실 이런일은 언젠가부터 비일비재하다. 울 엄마는 원래 나를 데리고 여기저기 다니는걸 좋아했는데 아마도 우리학교가 인천에 있었기 때문이기도 할테다. 나는 아기때 인천 영종도에있는 강아지 학교를 다녔었는데 그때부터 선생님들과 인연이 되어 어질리티도 배우러 다니고, 대회도 나가고 해따. 이후로 엄마랑 아빠는 빨간 자동차를 구입했는데 내 생각엔 그게 엄마한테 날개를 달아준 격이 된 것 가따. 아, 물론 내가 학교 입학전에 다리가 아파서 서울에 있는 병원에서 수술을 받느라 엄마가 장거리 운전에 익숙해진 이유도 이따. 아무튼 나는 차를타는것에 아주 익숙한 베테랑 강아지라 할 수 이께따. 멀리서 다가오는 엄마를 식별하는 중임니다 강원도로 올라가는 중에 낙동강 구미 휴게소에 들려따.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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