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팬데믹으로 독일 전역에서 약 38주간 정상적인 수업이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학생들이 이 조건으로 인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독일연방 교육부장관회의 KMK는 2021년 1월 모든 주에서 졸업시험 여건을 상황에 맞게 조정할 수 있다고 결의하였으며, 지난 학년도에도 수업과 졸업시험 준비가 여전히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않았기 때문에, 각 주 교육부장관은 졸업시험이 2023년에 한 번 더 치러질 수 있다는 데 동의하였습니다. 완화된 졸업시험으로 인해 코로나19 팬데믹 두 해의 졸업 학년도 학생들이 첫 번째 졸업시험인 ESA (Ersten Schulabschluss, 하웁트슐레 졸업시험)과 중등학교 졸업시험인 MSA (Mittleren Schulabschluss, 중등학교 하위과정 졸업시험), 아비투어(Abitur, 중등학교 상위과정 졸업시험이자 수학능력시험)에서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처럼 좋은 졸업성적을 위한 기회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KMK의 결의에 따라 2023년도 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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