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어가는 소년과 죽기를 기다리는 독수리 사진... 슬픈 사진이네요^^


죽어가는 소년과 죽기를 기다리는 독수리 사진... 슬픈 사진이네요^^

크게보기 죽어가는 소년과 죽기를 기다리는 독수리 사진입니다. 아프리카에 물이 부족해서 동물들의 배설이 섞인 썩은 물을 먹는 아이를 보면서 마음이 아팠습니다. 깨끗한 물로 원하면 언제든지 샤워할 수 있고 정수기를 누르면 시원한 물이 바로 나오는 우리의 환경과는 너무 동떨어져 정말 지구에 그런 곳에 있나... 종종 미디어를 통해 소식을 보고 듣지만 피부 깊이 실감나게 전해지지 않는 것 같습니다. 이 사진을 찍은 캐빈 카터라는 작가는 이 사진으로 퓰리처 상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캐빈 카터는 죽어가는 아이를 먼저 구하지 않고 사진을 찍어 성공했다는 비난도 많이 받았습니다. 이 비난이 오늘은 왠지 내 마음을 때리네요. 죽어가는 이웃나라의 어려운 상황을 알면서 그저 바라보고만 있고 적게 기부하는 것으로 양심의 짐을 덜려고 하는 마음이 오늘은 왠지 사진을 보면서 폐부깊이 찔림이 옵니다. 언젠가 기회가 오면 물부족 나라를 방문해서 우물이라도 만들어 주는 일을 하고 싶습니다. 기회는 준비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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