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산공원 산책하기 정말 좋아요~~

일상생활 및 맛집 낙산공원 산책하기 정말 좋아요~~ 부부손해사정사 2018. 3. 18. 12:19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할머니가 아프셔서 엄마가 할머니 병문안을 가셔야 하셔서 혼자남아 있는 개님 사랑이의 똥과 오줌을 치워주라는 특명을 받고 주말에 엄마집에 갔습니다. 결혼 전 항상 제 옆에만 붙어있던 우리집 개님 사랑씨는 어느덧 결혼 후 엄마집에 가더라도, 제 품에 잘 안왔는데, 혼자 있을 때는 저를 기억하는지 저에게 콕 들러붙어서 떨어지려 하지를 않네요. 그런 마음이 기특해서 산책시켜주자는 마음으로 엄마집 근처에 있는 낙산공원을 데리고 갔습니다. 토요일 저녁 한가롭게 가족끼리 및 연인끼리 낙산공원에 나와서 산책하는 모습입니다. 말 그대로 낙산에 있는 공원이기에 전망이 매우 좋습니다. 막혀있는 곳이 없기에 시야가 뻥뻥 뚫려 있어요. 저는 혼자 갔는데, 얼마나 외롭고 처량했는지 ㅜㅜ 저의 주인님은 박사 논문 때문에 교수님 만나러 가셨고, 저는 혼자서 개님 사랑이의 호위하에 외로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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