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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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한가위 #명절 #간소화 #고양이카페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늘 가윗날만 같아라' 오늘은 연중 최대의 명절 추석이다. 그런데 가족들과 친지들로 북적이던 과거 정신없고 시끌벅적하던 명절다운 진풍경은 정말 옛말이 된 것 같다. 상다리가 부러질 정도로 푸짐하고 맛깔나는 다양한 차례 음식들 온갖 기름진 음식들로 넘쳐나다 못해 집안 한가득 기름냄새로 진동을 하던 그때 그 시절 명절의 모습은 '과거 기억의 저편 어딘가에 있는 그리움과 추억' 정도로만 남아있다. 코로나 영향은 물론, 장마와 고물가로 인한 식재료비 상승 차례 상차림 비용 부담으로 인해 굉장히 간소화된, 특히나 이번 추석은 조촐해 보이기까지 하다. 결혼 전, 결혼 후에도 언제나 전을 부치는 일은 내 담당이었다. 지금은 전담 육아 담당. 어머니, 동생 내외가 음식을 하고 전을 부치는 동안 나는 우리 아이들과 조카를 데리고 고양이 카페에 다녀왔다. 100마리까진 안될 것 같고 한 70-80마리는 되는 것 같았다. 정말 많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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