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 근육통 / 등에 담이 온듯한 통증

오늘 조금 특이한 케이스의 환자를 두 분이나 보게 되었답니다. 물론 임상경험상 아예 없을 정도는 아니나 드물긴 드문 케이스이긴 하지.. 첫 번째 케이스는 #섬유근육통(fibromyalgia) 케이스!! 거제에서 멀리 부산까지 내원하신 분이었는데 18년부터 원장님에게 치료를 받고는 통영까지 다녔는데! 부 산으로 옮기고 나서도 먼 길을 마다하고 내원하시는 분이었다. 원장님 같은 경우 통영에서 개원의로 10년을 하다가 옮기시게 됐는데 이러한 통영과 거제에서 부산까지 찾아오시는 환자분들을 보며 원장님이 대단하시다는 생각이 가끔 든다. 튼 이분 같은 경우 팔꿈치 내측 통증을 주 증상으로 내원하셔서 간단히 히스토리를 물어보고 증상을 확인하고 치료에 들어갔다. 보통의 내측상과염 환자를 보듯이 Ulna N 가 압박이 되는 Pectoralis minor 근육을 먼저 풀어주고 팔꿈치 내측에 충격파로 치료를 바로 들어갔다지... 조금 있으니 팔꿈치는 움직일 때 괜찮은데 어깨가 아프다고 하시는 게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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