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스포드 레고 블럭 코브라전투단

추석연휴가 지나가고있다.. 연휴동안 외할미 집에서 지내고 있는 우리 둥이들. 실컷 티비보고, 실컷 어리광부리고, 실컷 큰소리치며 노는중..휴..걱정이다..이리 놀기만해서..ㅠㅠ 어쨌뜬 할비찬스로 요놈들 이마트가서 장난감 하나씩 골랐다. 집에는 어릴때부터 사다모은 레고가 넘쳐난다.. 처리불가로 박스에 한가득이다.. 워낙 어릴때부터 사달라고해서 사주고 선물도 많이받았는데 후처리.. 만드는 몫은 엄마랑 아빠.. 그래도 레고의 설명서, 부품등의 정교함으로 만드는게 오래걸릴뿐 어렵지는 않았다. 딱딱 맞아떨어지는게 재밌기도 했다. 그래서 블럭은 다 똑같겠지..하고 데려온 옥스포드 블럭..요즘 탱크, 군인 등에 관심이 많아서 블럭상자 그림에 홀딱 반해 들고온 이유도 있다. 하지만 혼자할수 있다던 아이가 부품이 이것도없고 저것도 없고..설명서도 어렵다하고... 그래서 보니 부품이 봉지봉지 나눠져 있지만 레고랑 다르게 모든 부품을 다 뜯어 펼쳐놓고 찾아야한다.. 어휴...머리야.. 그래서 또 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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