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 인테리어] 거실과 아이방에 커튼 달기

작년 말에 이사오고 나서 제일 먼저 했던 건 거실 바닥에 쿠션 매트를 까는 것이었고, 그 다음으로 한 것은 거실과 방에 커튼을 단 것이었는데, 이번 포스팅에서는 거실과 아이 방에 커튼을 달았던 내용을 다뤄본다. 아이 방에 설치할 커튼은 아래 사진에서 왼쪽에 있는 것으로 이전 집에서 사용하던 것을 그대로 가지고 와서 다시 달아 주었고, 거실에 새로 설치할 커튼은 아래 오른쪽 두 개로 이번에 새로 구매를 한 것이다. 먼저, 아이 방 부터 작업을 해 보자. 커튼을 설치하기 전 모습이다. 집 주인이 딸 방으로 쓰려고 했던 것인지 벽지 색상이 분홍색이라서 아내는 이 방만이라도 새로 도배를 하고자 했지만 집 주인이 별로 내켜하지 않는 것 같아서 그냥 이대로 쓰기로 했는데, 솔직히 나는 속으로 집 주인한테 너무나도 감사했다는 것은 비밀! 굳이 새로 도배를 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깨끗한 집으로만 이사를 다녔음에도 불구하고 아내는 항상 도배는 무조건 새로 해야 한다는 고집을 너무나도 강력하게 부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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