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 컬렉션] 와인에 취하다 (2015 ~ 2018)


[와인 컬렉션] 와인에 취하다 (2015 ~ 2018)

내가 처음으로 와인을 접하게 되었던 때가 언제쯤이었는지는 잘 기억이 나지 않지만, 본격적으로 와인을 즐기기 시작한 것은 결혼을 하던 해인 2012년 부터였다. 특별히 와인을 좋아하게 된 계기 같은 것도 딱히 없었고, 어느 날 회사에서 한 번씩 날아오던 와인 판매 메일을 보다가 그야말로 뜬금없이 갑자기 그냥 와인 한 번 사 볼까 하면서 사 봤는데, 술을 거의 못 마시는 아내도 집에서 편하게 분위기 내면서 마시는 것을 의외로 좋아하길래 지금까지 즐기고 있다. 처가 식구들이랑 모임 때 따로 마시는 것을 제외하면, 평균 한 달에 한 병 정도씩은 꾸준히 마시는 것 같다. 보통은 한 번에 여섯 병을 기준으로 구매를 하는데 가끔 괜찮은 것들이 눈에 들어오면 한 두 병 정도 더 사기도 하고, 레드 와인을 좀 더 비중있게 구매를 하되 화이트 와인과 스파클링 와인도 빼 놓지 않고 나름 균형있게 구매를 하려고 노력하는데 괜찮다 싶은 화이트 와인이 생각보다 잘 안 보이긴 한다. 그리고 가끔 괜찮다 싶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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