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숭산 수덕사] 가을은 소리없이 사뿐사뿐 그렇게 조용히 다가왔다 (2019.10.26)


[덕숭산 수덕사] 가을은 소리없이 사뿐사뿐 그렇게 조용히 다가왔다 (2019.10.26)

개인적으로 특정 종교도 없고 막상 실제로는 몇 번 가 보지도 못 하긴 했지만 어쨌든 절에 가는 것을 좋아하는 편이긴 하다. 보통은 조용한 산 속에 있어서 시끄럽지 않고 경치도 좋고 공기도 많아서 나의 영혼 마저도 정화가 되는 그런 느낌이 든다랄까... 이따금씩 절 곳곳에서 들려오는 처마 끝에 달린 풍경 소리가 나즈막하게 울려 퍼지는 것도 참으로 듣기가 좋다. 오늘은 작년 이 맘때인 10월 26일에 알록달록 붉게 물든 단풍을 기대하고 찾아갔던 충청남도 예산군에 자리잡고 있는 수덕사 방문 후기를 포스팅 한다. 날씨는 살짝 쌀쌀했지만 작년엔 이 맘때까지만 하더라도 아직 단풍의 시기는 아니었다. 이제서야 몇몇 나무의 나뭇잎만이 살짝 붉게 물이 들랑말랑 하던 상태였고 대부분은 아직 단풍이 들기 전이어서 많이 아쉬웠는데 지금쯤은 어떨지 매우 궁금하다. 수덕사에 대해서 보다 상세한 정보는 아래 수덕사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덕사 경자년 하안거 100일기도 동지기도 인등접수 자녀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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