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은 방울방울] 경상북도 봉화군 명호면 산 속 어느 마을 이야기


[추억은 방울방울] 경상북도 봉화군 명호면 산 속 어느 마을 이야기

대학원 재학 시절에 뒷자리에 앉아 있던 동료가 뜬금없이 투자나 한 번 해 볼까 하면서, 전국에서 땅값이 제일 싼 곳을 한 번 찾아봐야겠다면서 인터넷 검색을 했던 적이 있었는데 당시 동료가 발견한 곳이 바로 경상북도 봉화군 일대였고 여기가 도대체 어떤 곳이길래 이렇게 싸냐며 다른 사람들과 이야기를 하는 것을 들었다. 그 때 동료가 그렇게까지 호들갑을 떨면서 이야기를 했던 이유가 바로, 사람이 살지도 않는 무인도 보다도 땅값이 쌌기 때문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경상북도 봉화군으로 말씀 드리자면, 바로 우리 외할머니의 할머니 전 부터 쭉 살아왔고 우리 아빠도 그 할아버지 전 부터 쭉 살아왔던 그런 곳이 되겠다. (지금도 마찬가지인지는 확인해 보지 않아서 모르겠다만) 하필이면, 그런 곳이 당시에 전국에서 땅값이 제일 싼 곳이었다니...!! 실제로 가 보면 뭐, 충분히 공감이 가는 그런 곳이긴 하기에 딱히 반박은 못 하겠다 ㅠ_ㅠ 경상북도 봉화군 자체는 꽤나 넓은 지역이기에, 외할머니가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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