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데드 스페이스 리메이크 클리어 후기


[PC] 데드 스페이스 리메이크 클리어 후기

원작 데드 스페이는 여러가지 추억이 있는 게임이다. 옛날 대학생때, 방학때 놀러간 대학 동아리방에서 밤에 혼자 남아서 플레이했던 데드 스페이스는 기절할 만큼 무서웠으며, 하필 그 때가 또 12월 31일이라 새해를 넘어가는 시간을 데드 스페이스와 함께 했었던 기억이 있다. 기괴한 네크로모프, 음산하기 짝이 없는 분위기, 그 당시 훌륭한 그래픽. 거지같았던 조작성을 제외하고는 무엇하나 마음에 들지 않는 게 없는, 그야말로 코스믹호러를 대표하는 명작과도 같은 게임이었다. 다만, 1편만큼은 아니지만 제법 괜찮았던 2편을 지나, 똥망의 길을 걸은 3편을 끝으로 데드 스페이스의 제작사인 비서럴 스튜디오 폐쇄되고... 그후로 수년, 이제서야 데드 스페이스 리메이크가 개발된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는 그다지 큰 기대는 하지 않았다. 아무래도 원작의 아버지 격인 제작자가 새로 개발하는 칼리스톨 프로토콜 쪽이 더 기대되기도 하였고 간간히 흘러나오는 개발 소식을 보면 원작과 크게 다를 게 없어보이는 리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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