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많이 따뜻해졌어요~ 저희는 시간이 좀 날 때 집 근처라서 종종 한적하게 강가 길을 따라 햇볕을 쬐러 흑석리쪽에(현재는 흑석동이죠 저는 이 이름이 아직도 더 익숙하고 정감가요) 다녀오곤 해요. 흑석동 가는 길에 괴곡동에 들어서서 얼마 지나지 않은 곳에 카페가 하나 생겼더라고요. 상보안유원지 가기 조금 전이에요. 삼거리 신호에서 우측으로 보여요. 알고 보니 엄청 핫한 커피숍이더군요. 저희는 포장해서 음료 한 잔 마실까 싶어 #투드커피 #Toodcoffee 커피숍에 들러봤어요. 멀리서 혼자 덩그러니 하얀 자태를 뽐내는 투드커피 외관이 보이네요. 주변은 아직 아무것도 없었어요. 가까이 가보니 주변을 잘 단장해 놓았어요. 깔끔하고 세련된 화이트톤의 건물이 꽤 예뻤습니다. 주차장이 크진 않지만 주변에 건물들이 없어서 주차장 자리가 없어도 작은 길가로 주차를 해둘 수 있더군요. 신상 카페에 인기도 좋아서 그런지 들어서니 사람들이 꽤 있었어요. 여기가 사진 꼭 찍고 가는 포토스팟이던데..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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