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태어나고 생후 1개월까지, 분유 먹이고 목욕시키는 건 여전히 힘들다


아기 태어나고 생후 1개월까지, 분유 먹이고 목욕시키는 건 여전히 힘들다

정딱풀 출생일 24.1.12. 출생일 로부터 +1개월이 지난 시점. "3시간 주기의 분유+기저귀의 패턴은 익숙해진듯 하지만 따라주지 않는 체력. 1살이라도 어릴때 출산을 하고 아기 키우는게 정답이라는 뻐지리게 느끼는 중" +목욕과 더불어 아기의 마음을 읽는 건 여전히 힘들다. 나름 열심히 좌우를 번갈아 가면서 눕혀주고 있는 모습. 예쁜 두상을 만들어주기 위한 간절한 노력. 진짜 어린 아기는 여태까지 TV로만 봐서 정말 고상하게 '응애~', '응애~'하고 울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높은 데시벨과 최선을 다해 악을 지르는 모습은 흡사 작은 고라니를 떠오르게 만들었다. 어린 아기는 마치 스핑크스와 같은 느낌이라는 걸 드디어 깨달았다. 지금부터 퀴즈를 낼텐데 맞출때까지 울거야. 근데 객관식의 정답이 정해진 경우가 많더라. 1 밥시간이니 밥을 달라 2 똥,오줌을 쌌으니 기저귀를 갈아달라 3 속이 더부룩 하니 어서 등을 토닥거려주거라 4 집안을 돌고 싶으니 어서 나를 안고 돌아다녀라 5 일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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