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격리중 코로나검사

월요일부터 코로나 밀접접촉자로 자가격리중이다. 목요일부터 목이 따끔따끔 열은 37.1~37.4 왔다갔다 한다. 첫째 아이도 나와 비슷한 시기에 목이 칼칼한 증상이 있고 막내는 콧물이 계속 난다. 자가격리중 코로나검사를 받기로 함. 1달 전에 첫째가 편도염으로(초6) 계속 미열이 있어서 학교를 못갔던 경험이 있고 나도 목이 안 좋아서(편도선 수술은 해서 목 안 쪽이 붓는다.) 같이 병원 다닌 경험으로 이게 코로나인지 편도선염인지 알 수가 없다. 오늘 자가격리중 코로나검사를 하고 왔다. 코로나상황실에 전화해서 나와 큰아이만 코로나검사를 하고 싶다고 예약을 했다. 담당 공무원에게 코로나 검사를 하러 외출을 한다고 전화를 걸었다. 그리고 만약 몸이 아파서 병원에 가고 싶다면 진료가 가능한 곳을 알려준다고 함. 30대 중반이 지나고 나니 자꾸 잘 까먹고 해서 기록으로 남긴다. 일단 나는 목과 머리가 아프다. 오늘 검사하러 잠깐 나갔다 왔는데 시원한 바람에 기분이 좋았는데 밤이 되니 몸이 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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