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포늪 출입제한 금지구역 입구에서


우포늪 출입제한 금지구역 입구에서

우포늪을 네비에 찍어서 가니까 비포장 도로로 길을 안내했다. 우포늪 생태체험장은 다음에 가보기로 함. 목적지에 도착 하지도 않았는데 우포늪 출입제한 금지구역 지정 안내 표지판이 보여서 차를 세웠다. 더 이상 들어가지 않기로 했다.(트럭 한 대 들어가는 것은 봄) 그리고 이 곳에는 이미 해질녘 출사를 위해서 DSLR 카메라를 삼각대에 세워두고 해가 질 때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다. 우리는 아기가 있어서 어두워지기 전에 돌아왔지만 남편이랑 둘이 갔다면 멋있는 풍경을 눈으로 보고 왔을 것 같다. 2014년 1월 1일부터 습지보전법 제 15조에 따른 출입제한 지역으로 지정된 곳이 많아졌는데 걸어서 이동하는 탐방객 도보로 이동하는 경우는 괜찮지만 차량, 자전거, 애완동물은 출입이 불가능한 곳이 많기 때문에 우포늪을 방문할 때는 생태체험장에 주차를 하고 천천히 둘러보는게 좋을 것 같은 생각이 든다. 뭔가 쥬라기월드에 나올 것 같은 풍경이다. 기대없이 잠깐 들릴 목적이었는데 생각 보다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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