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28-0403 / 3월 끝 4월 시작

월요일 회사 출근하고 하는 일 = 블로그 적기 지난주 월요일 과장님께서 뭘 가져오라고 시키심 모르겠으니까 일단.. 도움 요청.. 도움..! 아는 게 없는 구사원 일단 여쭤봄.. 그리고 이게 맞나.. 싶어서 동기에게도 물어봄.. 이런 답변을 받음... 넉넉히.. 그래.. 다 드리면 되려나... ㅎ 숨겨져있는 커넥터를 찾기 위한 방 탈출을 진행했었던 월요일 오전... 과장님이 내 손보더니 "여자 손이 말이 아니넹.. 그치만.. 공대생은 어쩔 수 없지..!" 라고 하셨다지 동년배들아~~! 자궁경부암 검사받으러 가라~~! 올해 무료다~~! 산부인과와 친해지자~~! 밥 다 먹고 커피 사러 가는 길 우리 회사 볕이 잘 들어오는 건지 옆에 꽃 장난 아니게 폈더라 말이 아닌 몰골과.. 말이 아닌 옷..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쩔 수가 없어요.. 이게 최선임.. 대리님이 자꾸 초코 주신다 초코 좋아하는 나는 주면 주는 대로 넙죽넙죽 잘 받아먹는 중이긴 한데 거 대체 원하시는 게 뭐요? 쩌번에 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