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13-0319 / 비행기 모드

일요일 저녁을 혼자 먹어야했고 주꾸미 시켜 먹으면서 같이 온 샐러드가 있었다 그 샐러드를 월요일 점심으로 먹었쥬 이거 맛있어 콩이가 자꾸 노려요 내 밥인데.. 구글컬쳐인가..? 무튼 구글 어플로 내 셀카 찍으면 나랑 비슷한 명화를 보여줍니다 누가봐도 동양인; 우리 콩이를 웨.. 병약한 갱쥐로 만들어요.. 나랑 콩이 보러온다더니 바리바리 싸들고 온 디듀찌 디저트는 집에 놔두고 콩이랑 놀이터에 산책하고 왔다 콩이가 너무 고맙대요 디듀찌 저 하얀 상자는 아빠가 딘농이한테 시켜서 엄마랑 누나 주라고 했다던데.. 무튼 마카롱이었습니다 떨어져서 지내더니.. 다 커뿟다 울 아빠.. 간헐적단식을 꽤나 지켜내고 있는 중이라 받은 즉시 먹진 않고 회사 점심때 간식으로 먹었어염 어우 이 집 마카롱 잘하드라 밥은 오늘도.. 비슷한 형태의 밥.. 과장님이 하사해주신 커피~ 안마시고 집에 들고갔더니 구딘농이 마셔버림ㅎ 왜 먹었냐니까 어짜피 누나 안먹잖아; 그러는데 딱 맞췄노; 빼르빼르 곡물도 먹어봤는데 꼬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