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02-0108 / 벌써 2년


0102-0108 / 벌써 2년

신입 사원이 첫 출근을 했던 날. 신입 밥 먹이려던 울팀 과장님.. 신입 없는 신입 환영으로다가 점심 사주셨다 ㅋㅋㅋㅋㅋㅋ 걍.. 얻어 먹었다는거임.. 5년 다이어리의 막을 내렸다 5년동안 한 번도 안 밀린 해가 없긴했지만 다 적었다는 뿌듯함이 남았다 나중에 정독해봐야지 새해 여행 갔다가 화장품 지수한테 두고 와버려서 일 끝나고 받았다 화장품 받을 겸~ 저녁으로 같이 돼지갈비 먹기 감동 미담 지수가 냉면에 있는 계란 다 나 줌 수요일에는 퇴근하고 집에 있는 능이백숙 짬처리 하다가 올해 떡국 안 먹은거 생각나서 떡국도 조금 먹었다 분명 엄마한테 어떻게 끓이는 건지 배웠는데 기억이 잘 안나네..ㅎㅎ 목요일 아침 정민 사원님의 아침 선물 김밥 그리고 보은 사원님이 핸드메이드 달력까지.. 옆 부서에서 나 더 잘 챙겨준다ㅠ 감동적~ 신입 사원 환영 회식. 2시간 컷. 완. 다음날 출근해서 부장님이 아쉽지 않았냐고 물으시던데 전혀요~~^^ 며칠전에 보낸 나의 일정을 따라하는 지슈 제법 귀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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