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13-0219 / 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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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은 뭐 없고요 해피 밸런타인데이 정민 언니랑 윤 부장님이 주셨다. 아 그리고 팀즈 회의 시작 전에.. 미국지사에 계신 미국 직원분이.. 나랑 띨롱 남아있으니까 스몰 톡으로 한국은 밸런타인데이 잘 안 챙기지?라고 질문하셨었는데 못 들은척했다 영어 공포증이 생긴 걸까.^^.. 우리도 카메라 켜고 회의하자! 집에 와서는 설날에 사고 남아 있는 수육용 고기로 김치찜 했다 에어프라이어로 통돼지도 만들었다. 둘 다 맛있었다 나날이 늘어가는 나의 요리 실력^^ 엄마가 받아 온 초콜릿인데 맛있었어 정말 많은 고민을 했지만 결국 안 샀어 현명하지 어른이지? 밸런타인 겸.. 저번 요거트월드 실수를 만회하기 위해 지슈네 집으로 요아정 보냈다 요거트월드랑 똑같지 않냐니까 좀 더 맛있다네? 진짜 일 없을 때마다 열심히 해야지 쫌쫌따리 들어오는 거 은근히 기분 좋거든요 AI야 그거 확실해? 요즘 콩이가 나랑 안 가면 산책을 안 가려고 한다 나 독립하면 너 어쩌려고 그래액!ㅠ 칼퇴 하는 언냐들이 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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