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01-0806 / 내 여름휴가 돌려줘요

오? 여름휴가지만 식단을 해보려고 했던 흔적이 남아있었던.. 화요일.. 수요일에는 콩이랑 같이 엄마 출근길 데려다주기 엄마 아들은 도대체 렌즈를 얻다 버리는 거야 확 씨 일찍 일어난 구지니가 한 끼 더 묵는다 다 계획이 있었던 수요일. 지비츠 만들어 붙이려고 서문시장 가는 중 차 타고 갈까 고민했지만 티맵 키니까 서문시장으로 가고 있는 차가 이미 수십 대라.. 바로 마음 접고 오랜만에 버스~ 사람 많고잉 상가 제품이랑 가격 비교해 보겠다고 여기저기 둘러봤는데 지비츠 관련 재료 파는 곳이 없어서.. 처음에 찜꽁해놨던 광덕부속에서 다 사고 왔다 집에 오는 길에는 커피랑 아이스티도 사 왔는데 아ㅡㅡ 진짜 생애 최초로 커피 반도 안 마시고 다 버림 커피에서 걸레 빤 물 냄새나서 도저히 못 먹겠더라.. 귀엽지요? 열심히 꾸며낸 나의 산리오 친구들 부디 오래 붙어있어주길 바라~ 수요 오운완 운동 갔다가 집에 가니 되게 심심하고 불쌍한 표정으로 콩이가 날 바라보길래.. 바로 데리고 나왔다ㅠ 2년...

원문링크 : 0801-0806 / 내 여름휴가 돌려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