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담 아티팩트 3탄 스타크 제간 제작기

늘 그래왔듯이 시작은 조립 설명서 건담 아티팩트 3탄 스타크 제간 조립 설명서 아티팩트 시리즈를 네 번째 조립하고 있지만 매번 조립할 때마다 디테일에 감탄하며 조립한다. "와 이 조그마한 사이즈에 이 디테일을 어떻게 다 욱여넣었을까? 이 디테일로 hg 사이즈로는 안 내주나?"와 같은 감탄사를 내뱉으면서도 이 작디작은 것을 도색할 생각을 하면 눈앞이 깜깜해지기도 한다. 조립을 다 하고 나서 보니 이 녀석 등빨이 어마어마하다. 이 훌륭한 등 빨 덕분에 앞에서 보는 것보다 옆 혹은 뒤쪽에서 바라보는 게 더 멋스러움이 살아나는 듯하다. 아티팩트 시리즈 도색할 때 제일 긴장하는 부분이 머리 쪽 도색이다. 아티팩트 부품들 중에 가장 작은 파츠에 속하다 보니 조금만 손이 떨려도 처음부터 다시 도색해야 하는 불상사가 발생하기에 항상 기도하며 도색한다. 눈 쪽에 메탈릭 블루 컬러로 칠했는데 그림자 지는 부분이라 그런지 메탈릭 느낌이 전혀 보이지 않는다. 건담 마커 메탈 블루를 사용했으면 좀 달랐으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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