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랭킹 톱10에 고진영 단 한 명 뿐, 넬리 코다 1위 복귀

세계랭킹 톱10에 고진영 만이 3위를 지켰다. 고진영은 순위에 변동이 없는 가운데 넬리 코다가 1위에 복귀하며 리디아고를 2위로 밀어냈다. 또한 미LPGA투어 시즌 첫 번째 메이저대회에서 우승한 베트남 보트 피플 3세 미국인 릴리아 부가 세계랭킹 4위로 올라 8계단을 뛰어 넘었다. 그런가 하면 세계랭킹 9위에 올랐던 김효주가 11위로 밀려났고 전인지 역시 1계단 내려온 12위에 랭크됐다. 한편 넬리 코다는 리디아 고를 2위로 밀어내고 148일 만에 1위에 복귀했다. 셰브론 챔피언십에서 코다는 3위에 입상한 반면 리디아 고는 컷 탈락하면서 1위 자리를 내준 것이다. 이로써 ‘톱10’에 든 한국 선수 고진영 단 한 명은 매우 낯설어 보인다. 항상 톱10에 3, 4명은 진입해 왔던 터라 일간에서는 한국선수들이 평준화 되고 있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이런가운데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 넥센· 세인트나인 마스터즈에서 9년 만에 첫 우승을 거둔 최은우는 71계단이나 뛴 148위에 올랐다. 이종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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