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가 가장 쉬웠어요. 장승수님은 가난한 가정에서 태어났습니다. 아버지께서 가진 돈으로 했던 사업이 사업마다 연달아 실패만 거듭하게 되고 아직 초등학생이었을 때에는 아버지께서 돌아가시고 어머니께서 버선을 만다는 일로 아들들과의 생계를 꾸려 나갈 때 정말 희망이 보이지 않을 만큼 힘들었을 것입니다. 그런 가난한 가정에 태어난 장승수님은 공부에 대해서 희망을 포기하고 고2 때에는 학교의 껄렁한 친구들과 함께 싸움질을 하여 돌아다니며 술 먹으며 다니면서 많이 놀았다고 합니다. 고3 때 자퇴를 하고 돈을 벌기 위해 막노동에 뛰어들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막노동을 할 때에도 슬금슬금 피하는 사람이 아니라 자기가 해야 할 일이라면 도전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점점 그는 자신의 낙오된 삶에 회의를 느끼고 공부를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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