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 한스푼, 스물 다섯살의 자전거 전국 일주_3


추억 한스푼, 스물 다섯살의 자전거 전국 일주_3

2008년의 무모한 자전거 여행기를 이어갑니다. 어제의 잠자리가 불편했던지 (하긴 작은텐트에서 네명이서 잤으면ㅋㅋ말다했지.ㅋ) 우리는 정말 11시까지 아주 편안하게 .. 그것도 에어컨도 빵빵하게 틀어놔서 정말 뽀송뽀송하게 잘수 있었던거같다. 하지만. 일어나자마자 우린 일단 날씨체크를 했는데. 밖에 창문을 열자마자. 불쾌하고도 습하고도 더부룩한 공기가 "쏴악"하고 우리의 얼굴을 때렸다. ㅋㅋㅋㅋ정말 우리 셋다 가기싫다란 표정이 한순간 깃들였지만. 어쩌겠나.ㅋ 이왕출발한거 남자가 무라도 썰어야지..ㅋ 여기서 포기할순 없지. 하고 아침준비를 하고 출발준비를 서둘렀다. 사진은 밥을 다먹고 이제 출발준비를 하는 나와 수봉이. 이번여행 방뎅이 사진중에 가장 잘나온사진이 아닐까 싶은 사진이다. 먼가 순수한.농촌소년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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