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 청약하면서 저희 어머니에게도 추천드렸습니다. 그리고 저는 상장 당일에 매도를 했고 어머니께 여쭤봤죠. 팔고 싶으시다면 제가 도와드릴려고 했구요. 근데 어머니가 그러시더라구요. 하.ㅎㅎ "나 팔줄도 몰라" 물론 이 전에 그 회사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해드렸고, 어머니도 괜찮은 회사라는 생각이 들어서 청약을 하게 된건 있습니다. 그러니깐 좋은 회사이니 팔 생각이 없으셨던거고 그걸 저 한마디로 축약해서 말씀하신거죠. 나 팔줄도 몰라. ㅎㅎ 머리를 한대 맞은것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나라의 시가총액3위에 랭크된 회사이고, 배터리는 정말 중후장대의 산업으로 앞으로 우리나라를 몇십년간 먹여살릴 산업이 될텐데. 그런 회사를 팔아버린 제 자신이 조금 허무하더라구요. 물론, 어머니가 그 회사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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