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무언가에 미쳤던 적이 있었던가?


내가 무언가에 미쳤던 적이 있었던가?

미쳤다는 소리는 때에 따라 좋게 들리기도 합니다. 서로 격앙된 감정의 흐름으로 싸움을 할 때 듣는 미친놈이 아니라, 뭔가 한가지에 집중을 하다보면 주위가 보이지 않고, 오로지 그것 하나만을 향해 달려 갈 때의 모습은 주위에서 보기에 미쳤다고 할 수 있으니까요. 오죽하면, 3년만 땡땡땡에 미쳐라, 6만시간의 법칙 땡땡땡에 미쳐라!! 이런책들도 있으니까요..ㅎㅎ 저는 그런적이 있던가 한번 되짚어 봤는데 있더라고요. 한창 공부 많이 하구 연애 많이 하구 그럴 나이였던 고등학교 1학년, 2학년, 3학년때요. 제가 미쳐있던건 축구였습니다. 대다수의 남학생들이 그 시절에 빠져있던것이기도 하지요. 하지만, 저는 조금 잘했습니다. ㅎ 군대에 입대해서 자대배치 받았을때도 저는 "축구잘하냐?"는 물음에 "예! 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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