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준과 한영숙.이애주로 이어진 춤


한성준과 한영숙.이애주로 이어진 춤

한성준과 한영숙.이애주로 이어진 춤 오우열 무당시인 임방울 선생님의 고향이신 내 고향 송정리. 아버지는 토막소리 일지언정 판소리한 대목을 어등산 산자락에 걸쳐 기도 하고 단가 강상풍월, 호남가, 사절가등을 할라치면 괜스레 어린 가슴이 뭉클거리기도 하였다. "오시인. 자네 청은 기가막히네 소리 한번 제대로 배우시게" 판소리 한 대목이라도 배울 요량으로 이런저런 선생님을 대면할 때 말도 안되는 용개목으로 소리를 질러대면 큰선생님들께서도 웃으시면서 하시는 말씀이였다. 고향을 물어보시는 어떤 선생님께서 망부의 함자를 여쭤 보시길래 "오자 월자 봉자 되십니다"라는 대답에 고개를 갸웃거리며혹시 "혹시 북을 좀 치시지 않았가?" 라는 말씀에 깜작 놀래 "아니 선생님께서 제 부친의 북치는 것을 어찌 아십니까?" 되묻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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