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회] 7차 50만 교원 총궐기 추모 집회 / 더 이상의 죽음은 없다.

50만 교원 총궐기 추모집회. 49재를 이틀 앞둔 시점에서 나가지 않을 수가 없었다. 옆 반 선생님과 함께 국회의사당으로 나섰다. 뭐 눈엔 뭐만 보이 듯. 지하철 안에서 검은색 옷을 입은 사람만 보면 '혹시? 저분도 집회 가시는 걸까?' 생각이 들었다. 검은색 상하의를 맞춰 입었다. 가방 안에는 간식과 얼음 물을 넣어갔다. 역사 내에 있는 올리브영에 들려 자외선 차단 패치를 구매했다. 팔 토시를 사러 오신 선생님들이 많이 보였다. '선생님!'을 외치면,,, 주변 사람들이 다 쳐다봤다. 선생님들이 정말 많이 오셨기 때문이겠지,,, 기미가 생기지 않도록 패치까지 잘 붙여주었다. 쿨링감이 있어서 좋았다. 남은 패치는 다음 집회에서 써야지! 아침에 팔토시를 챙겼는데, 한 쪽이 반스타킹이었다. 대참사였다. 그래서 지금도 양 팔을 보면 색이 다르다. 우린 2구역으로 자리를 잡았다. 아침 일찍 갔음에도 불구하고 1구역이 금세 차버렸다. 2구역 앞쪽으로,,,, 자리를 잡았다. 스타벅스는 사람이 가...

원문링크 : [집회] 7차 50만 교원 총궐기 추모 집회 / 더 이상의 죽음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