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날이라서 그런지 아침에 차들이 많이 없더라고요. 수능날 어찌어찌 휴일이 되어버려서 직장 동료와 함께 불암산에 올랐어요. 불암산은 높이가 509.7m밖에 되지 않는 산이라서 오래간만에 등산하니 무리하지 말자 해서 오르기로 정했답니다 :) 오전 8시까지 불암사 주차장에서 만나기로 했어요. 절에서 수능 기원을 하시는 분들이 많은지 차량이 정말 많더라고요. 10시부터 비가 온다는 소식이 있어서 부랴부랴 올랐답니다. 주차장은 많은 차량을 수용할 수 있을 만큼 넓답니다. 이 외에도 약 4배 정도 더 많은 주차장이 있으니 주차 걱정은 하지 않고 오셔도 됩니다 :) 불암사 일주문이 보여요. 올라가기 전에 등산 스틱과 초코바를 챙겨갔답니다. 물을 챙긴지 알았는데, 차에 놓고 와서 결국 같이 간 일행에게 물동냥을 했어요. 올라가기 전 종합 안내 관광도를 봤어요. 불암산 등산 안내 지도인 줄 알았는데 엄청 옹졸하게 현 위치를 나타내주더라고요. 아,,, 지금 우리가 남양주에 이쯤에 있구나 정도만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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